모더나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의료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안동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은 40대 남성이 이틀 후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보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15일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안동시 평화동 한 원룸 입구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입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응급조치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 13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보건당국도 사망과 백신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