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포항시가 거동이 불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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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자택을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도왔다.
박 할머니는 올해 94세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이시며, 거동이 불편해 주변의 도움 없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시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포항시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어르신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소외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박 할머니는 “포항시에서 이렇게 친절하게 신청을 도와주어 지원금을 받게 돼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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