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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석기 '文대통령 간첩도움' 망언..참을수 없어"

머니투데이 김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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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석기 '文대통령 간첩도움' 망언..참을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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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현장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9.15/뉴스1

(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현장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9.15/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의 도움을 받아 당선됐다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언급할 가치도 없는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국민의 대통령 선출을 문제삼고 대통령을 턱없이 모욕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 정당(국민의힘)의 역사에서는 흔한 행태라지만 저는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날(14일) 국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이른바 '청주 간첩단'이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것을 지적하며 질의했다.

김 의원은 "간첩단이 검거돼 진술한 내용 중에서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의 도움을 받아 당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의원이 면책특권 뒤에 숨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면책특권을 명시한 헌법 제45조는 대정부 질문 등 국회의원의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익이 아니라 정파의 이익을 위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전파하라는 규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는 개점휴업 상태인 윤리특별위원회를 다시 가동해 이 사안을 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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