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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6개월 여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와 양부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 정인이를 추모하는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2021.09.15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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