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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전 도민 재난지원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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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담긴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의회 본회의 생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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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장혜원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담긴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15일 오전 제3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6348억원 규모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예산이 포함된 2021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02명 중 찬성 80명, 반대 9명, 기권 12명으로 3차 경기도 추경안은 가결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254만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추경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날 오후 도지사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지급 시기,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 임시회 이전부터 야당뿐 아니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갈렸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예산은 지난 14일 격론 끝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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