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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김요한 "이재영·이다영 학폭 심하더라…母 영향력 상당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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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다영 이자영 자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36)이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피해자들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폭력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지난 13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학교폭력 의혹을 받는 여자배구 이재영 이다영에 대한 질문을 받자 “조심스럽다”며 “두 선수의 학창 시절 일은 저와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배구에서 이재영 이다영의 모친 김경희 씨가 영향력이 세지 않았냐는 최욱의 질문에 “솔직히 그렇지 않다. 프로에서는 영향력이 없다. 하지만 후배가 감독으로 있는 그 팀(흥국생명)에서는 영향력이 있었을 수 있다. 프로에서는 없지만 국가대표까지 한 분이라 학원스포츠 단계에서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보통 학원 스포츠 감독들은 국가대표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한 선출(선수출신)이라 국가대표 선출 부모에게 먼저 고개를 숙이고 들어갔을 것”이라며 “그 어머니의 입김이 강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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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사진|'매불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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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요한은 “솔직히 제가 학생일 때는 폭력이 만연했다. 심지어 선생님에게 아무렇지 않게 맞던 것도 당연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 자매의 경우는 최근에 벌어진 일이지 않나. 저도 기사로 접한 내용을 보니 많이 좀 심했더라. 보통 선배들이 후배들을 집합하는 건 기강을 잡기 위한 건데, 개인적으로 괴롭히려고 그러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재영 이다영 학폭) 피해자 분들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요한은 “폭력은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 지금은 협회 측에서도 폭력 방지를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 폭행 전과가 있으면 프로에 뽑히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완전히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 글이 나오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사과했다.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1-22 V리그 선수등록을 포기해 배구계에서 퇴출당했다. 최근 그리스 리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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