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원로목사가 별세했습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14일) 아침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6년생인 조 목사는 1958년 목회 활동을 시작한 뒤, 1993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교인 수 7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교회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키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 차려졌으며 장례예배는 오늘 18일 같은 장소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이주상 기자(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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