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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작가가 25년 동안 영화주간지 씨네21에 연재한 영화 패러디 만화 '정훈이만화'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와 함께 1995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다.
'엉뚱한 상상', '언어의 유희', '해학과 풍자의 유쾌한 도발', '패러디 클라쓰', '유머의 진수'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훈이 작가의 대표작들을 살펴보고, 연재 동안 포착한 한국 영화의 특별한 순간들을 만화로 조망한다.
영챔프 공모전 수상작 '리모코니스트', 스케치 원화, 정훈이만화 첫 연재작 '포레스트 검프' 등 작가의 주요 작품과 소장 자료를 모아 놓은 '작가의 방'도 마련됐다.
정훈이 작가는 1995년 만화잡지 영챔프 공모전으로 데뷔한 직후 씨네21과의 인터뷰를 계기로 '만화 VS 영화'를 연재하기 시작했고, 2004년 '정훈이만화'로 타이틀을 바꾼 뒤 2020년 송년호까지 연재했다.
전시는 내년 3월 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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