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화이자 교차접종 50대 경찰관도 약 2달만에 목숨잃어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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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공무원이 접종 3일만에 숨졌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건당국은 보호자가 백신 이상 반응을 신고하지 않아 인과성 조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오늘 14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홍성군청 공무원 A씨는 지난 9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사흘 뒤 숨졌다.
백신 접종 후 몸에 이상을 느껴 병가를 낸 A씨는 지난 11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후 다음날인 12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음성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경찰관이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다가 사망했다.
백신 2차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충북 음성지역 경찰관 B씨가 지난 11일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지난 5월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 7월29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고 나서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의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
B씨는 평소 앓던 질환이 없었고 다른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을 겪은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ㅠ씨의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홍성의 한 병원에서는 유효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주민들에게 잘못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서는 백신 유효기간이 하루 지난 4일에 7명, 사흘이 지난 6일에 13명에게 각각 접종했다.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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