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오는 21일 뉴욕 유엔총회에 함께 참석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제1회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음악적 성과물과 메시지 등을 담은 '2039년 선물'을 받고 있다. 2020.09.19.since19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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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엔 BTS 멤버 전원과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21일 BTS를 문화특사로 임명했다.
당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BTS를 특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BTS는 문 대통령과 함께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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