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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호텔도 아니고…청원경찰에 발레파킹 맡긴 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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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텔이나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대리주차가 광주의 광산구의회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의원들이 구의회 청원경찰에게 당연한 듯이 자기 차를 주차하라고 맡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 현장을, KBC 신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구의회 지하주차장 통로에다 차를 세우고 당연하다는 듯이 내립니다.

잠시 후 청원경찰이 나타나 정차된 차에 올라타 익숙하게 주차를 합니다.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발레파킹, 대리주차 모습입니다.


[광산구의회 청원경찰 : (어떤 분들 주차만 좀 도와주시는 건가요?) 여기 의원님들 차만…주차칸에 안 넣고 놓고 가시는 분들은 키를 놔두고 가시고…어떤 의원님은 무슨 차 타고 다니고…차종까지는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