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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손 꼭 잡은 요양병원 면회…추모공원은 임시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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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부터 2주 동안은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방문 면회가 가능해졌고, 명절 연휴 집에서 가족 8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방역조치가 강화된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유승현 의학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아내를 찾은 80대 남편은 1년 8개월 만에 잡은 손을 놓지 못합니다.

오랜 치매 투병으로 의사소통조차 원활하지 않지만, 한마디라도 더 건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