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13일 광주 동구 학동 본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신고 등이 이뤄지도록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본원 1동과 6동 로비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광주 북구청 여성아동과,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료진과 보호자, 내방객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신고 요령을 설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KF94 마스크, 장바구니, 물티슈, 반짇고리 등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전남대병원은 올해 2월과 5월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캠페인을 열었다.
전남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
안영근 병원장은 "아동학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심각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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