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0만명 받아…12일 64만1000명에 1602억원 지급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날인 13일 오전 대전 중구 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9.1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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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 일주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68%가 25만원씩 받았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64만1000명에게 1602억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 6일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이후 누적 지급인원은 2950만3000명으로 국민 5170만명의 57.1%, 예상 지급대상자 5326만명의 68.2%에 해당한다.
6~12일 7일간 국민지원금 누적 지급 금액은 7조3757억원이다.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국민지원금 예산 11조원을 준비했다.
국민지원금을 받은 전체 누적 인원의 89.4%인 2637만9000명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인원은 312만4000명(10.6%)이다.
이날부터는 은행 창구나 주민센터에서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시행 첫 주는 온라인 신청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하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날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사람이 신청하면 된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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