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탈레반 지지"…부르카 착용한 여대생 집회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부르카 등으로 온몸을 가린 여대생 수백 명이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을 지지한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제(11일) 샤히드 라바니 교대 소속인 여대생들은 강의실과 거리에서 "우리는 탈레반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만족한다" 등이 적힌 팻말과 탈레반 깃발을 들고,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탈레반 당국은 여성들이 집회를 조직하고 신청해 이를 허가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아프간 여성들을 야만적인 상태로 몰아가지 말라"며 집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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