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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제주 최대 500mm 큰비…"태풍, 17일 남해상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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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4호 태풍 '찬투'가 예상보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로 오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에는 오늘(12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필리핀 북부에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 나무들이 부러질 듯 휘청거립니다.

타이완 해안 절벽에는 폭포수가 강풍을 이기지 못해 거꾸로 솟구칩니다.

태풍은 오늘 타이완에 상륙하지 않고 인근 해상으로 지나갔습니다.


작지만 여전히 태풍의 눈이 또렷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