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앞선 '녹취록 공방' 후 공개 회동을 통해 앙금을 푸는 동시에 당내 핵으로 부상한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야당에 의혹을 제기했다고 알려진 범야권 인사 고발 사주와 관련 돌파구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 및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과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유승민,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후보자 11명이 참석했다. 2021.07.2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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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양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 두 사람이 을지로에서 만남을 같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원희룡 후보가 먼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시각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후보는 정치공작과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처하기 위한 회동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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