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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신청을 13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할 수 있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3일부터 시작하는 오프라인 재난지원금 신청도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가능하다.
즉, 13일에는 주민등록상 태어난 해 끝 숫자가 1·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1975년생이라면 금요일에, 1982년생이라면 화요일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고 하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고, 은행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 등이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지난 11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된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하면 된다.
박희준 기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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