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군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탈레반 조직원들의 영상을 올렸다(트위터 갈무리)©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프가니스탄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기에서 탈레반 조직원들로 보이는 남성들이 그네를 타는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오 대변인은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올린 뒤 "제국의 묘지와 그들의 전쟁 기계들, 탈레반은 비행기를 그네와 장난감으로 바꿨다"라고 썼다.
이 영상은 언제 촬영됐는지, 그네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탈레반 조직원이 맞는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영상은 중국이 미국을 조롱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jrk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