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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文대통령 “공동번영 이루자”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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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文대통령 “공동번영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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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
정치·경제 등 5개 분야에서 협력 심화·확대하기로
“더 큰 협력 잠재력있다, 새로운 30년 향해 굳건하게 손 잡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몽골과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새로운 30년을 향해 더욱 굳건하게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후렐수흐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지금까지의 성과보다 더 큰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투자 유통 광물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며 공동번영을 이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몽골의 5대 교역국이고 몽골은 우리의 신북방 정책의 주요 파트너”라며 “양국은 수교 당시에 비해 교역 규모가 110배나 증가할 만큼 빠르게 협력해 왔고 연간 상호 방문 인원이 20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우의를 쌓아왔다”고 평가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이번 화상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하여 양 국민간 우정을 돈독히 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문 대통령의 지도력 하에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응과 경제를 단기간 회복하는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세계 경제 10위권에 올라 선진국 지위로 격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한·몽 관계의 심화·발전이 한국과 몽골뿐만 아니라 지역 및 글로벌 평화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이해를 같이하며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기초하여 정치·안보,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