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오는 10월 1일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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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고 직후 대형마트 매출 23% 신장
[더팩트|문수연 기자] 롯데제과는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 출시 계획을 10일 온라인에 공개했다.
'롯데 자일리톨 X BTS 스페셜 에디션'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실사 또는 3가지 단체 사진이 삽입됐다.
이번 제품은 용기 형태의 일반 자일리톨 껌보다 크기를 2배가량 키운 것이 특징이다. 애플민트 맛의 오리지널과 블루베리, 자몽 맛을 섞은 퍼플믹스 2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데과는 BTS를 자일리톨 껌의 모델로 기용한 후 매출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BTS 광고 전후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POS 매출을 분석한 결과,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 7월 3주 차 이후 한 달간 롯데 자일리톨 껌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0일부터 공개된 광고는 현재까지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BTS를 전면에 내세워 더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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