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부활 해경, 강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나”

이데일리 이정현
원문보기

文대통령 “부활 해경, 강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나”

속보
美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여부 금일 판결 안해
10일 68주년 해양경찰의날 맞아 영상 축사
“부활 이후 인명구조율 99.6%까지 높여”
“해경, 대한민국 해양력의 핵심 구성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경이 부활해 강인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68주년 해양경찰의날 기념식 영상 축사에서 “(해경)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으로 돌아올 것이며 긍지와 자신감은 ‘세계 일류 해양종합 집행기관’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해경 부활 이후 지난 4년간 여러분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경’이 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강도 높은 혁신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개선해 조난사고 대응시간을 30분 내로 단축했고, 해양사고 인명구조율을 99.6%까지 높였다. 우리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 비해 인명피해가 35%나 감소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서해 NLL부터 남해 이어도와 동해 독도까지 국토면적의 네 배가 넘는 바다를 누비며 해양주권과 국민권익을 빈틈없이 수호했다”며 “외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철저히 단속해 어민들의 삶을 보호했고, 해양시설과 선박에 대한 꼼꼼한 안전진단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줄이며 깨끗한 바다를 지켜왔다. 국제 해양범죄 전문 수사와 대응역량을 강화해 바다의 치안도 확립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바다는 해양국가이자 무역 강국인 대한민국의 힘”이라며 “바다는 안보이고 경제이고, 민생”이라고 해양경찰의 역할을 언급했다.

이어 “오늘 해경은 해군, 해병대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면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합의를 수호하고 해양법을 집행하는 당당한 해양력의 핵심구성원”이라며 “해경이 해양강국의 꿈을 선도하는 국민의 굳건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세월호 참사를 고려한 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국민이 해경에게 부여한 절대적 사명이다”라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