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야권을 통해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한 '고발사주 의혹'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데요.
이를 처음 보도한 '뉴스버스'에 관련 내용을 제보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원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 인물은 9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번 의혹의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라고 자처하면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난해 4월) 당시 전화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에게 당시 자료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당에 자료를 따로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인물은 지난해 4월 손준성 검사와 김 의원이 고발장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의 증거로 제시된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속의 '손준성'이라는 인물이 검사인지도 몰랐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이 인물은 자신이 제보자라고 밝히기로 한 경위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느꼈다"면서 "김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은 사실을 뉴스버스 측에 알렸을 뿐, 정치 공작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발사주 의혹'이 연일 정치권을 시끄럽게 달구고 대선 정국의 변수로 부상하면서 수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이를 처음 보도한 '뉴스버스'에 관련 내용을 제보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원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이 인물은 9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번 의혹의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라고 자처하면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지난해 4월) 당시 전화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에게 당시 자료를 받은 것은 맞지만, 당에 자료를 따로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인물은 지난해 4월 손준성 검사와 김 의원이 고발장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의 증거로 제시된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속의 '손준성'이라는 인물이 검사인지도 몰랐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이 인물은 자신이 제보자라고 밝히기로 한 경위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느꼈다"면서 "김 의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은 사실을 뉴스버스 측에 알렸을 뿐, 정치 공작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발사주 의혹'이 연일 정치권을 시끄럽게 달구고 대선 정국의 변수로 부상하면서 수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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