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레드 스패로' 스틸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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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가 예비 엄마가 됐다.
CNN 방송 등은 9일(현지시간) 로런스가 남편 쿡 마로니와 사이에서 첫째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출산 예정일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런스는 2019년 10월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아트갤러리 소유주 마로니와 결혼했다.
앞서 로런는 한 방송에 출연해 마로니와 결혼한 이유에 대해 "내 인생에서 만난 남자 중 최고"라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는 ‘미스틱’ 역으로 활약했다.
로런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경제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2015년 로런스의 세전 소득은 5200만 달러(608억 원)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4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투데이/이혜리 기자(hyer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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