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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원격 폭발에 지뢰까지…'전쟁 선포' 미얀마 곳곳서 무장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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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검문 검색 나선 군인들 옆에서 '꽝'…군정 대변인 "공격 증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민주진영 임시정부인 국민통합정부(NUG)가 쿠데타 군사정권을 상대로 지난 7일 전쟁을 선포한 직후, 반군부 저항 세력들의 무장투쟁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다.

10일 이라와디와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부 사가잉 지역의 몽유와에서 전날 시민방위군(PDF)이 원격으로 조종하는 폭발물을 터뜨렸다.

당시 도로에는 차량 검문 검색에 나선 군인 3~4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