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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美 할머니, '절도 혐의'로 체포된 후 배상금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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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미국에서 70대 치매 할머니가 1만 원 남짓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를 당했는데 거액의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해 6월, 미국 콜로라도주의 러브랜드라는 작은 도시입니다.

경찰이 할머니를 불러 세우자 할머니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손짓을 한 뒤 다시 갈 길을 갑니다.

그러자 경찰은 할머니의 팔을 뒤로 돌려 땅에 넘어뜨린 뒤 수갑을 채우는데요, 치매 환자인 이 할머니는 마트에서 13.88달러 우리 돈으로 1만 6천 원 어치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들고 나와서 절도 혐의로 체포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