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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퇴근길 코로나 한 줄 뉴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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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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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9명으로 어제 2천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연이틀 2천 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19일과 20일(2천152명, 2천50명) 이후 두 번째입니다.

2. 지난 2~8일 신규 학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177.4명으로, 지난달 12~18일 최다 기록인 179.4명에 근접했습니다. 교직원은 하루 평균 10.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7일 기준 일선 학교의 등교율은 수도권이 68.2%, 비수도권은 91.5%로 나타났습니다.

3. 방역 당국은 "SNS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을 개선해 추석 이후에는 1차뿐 아니라 2차 접종도 당일 예약해 접종일을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교회에서 추가로 12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산시는 종교시설의 대면예배를 10%로 제한하고, 사적모임의 백신 접종 인센티브도 2명까지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5.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중도매인 등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40명에 이릅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수산시장에서도 지난달 30일 이후 누적 확진자가 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됐던 사례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지원되는 대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특별 이상반응' 가운데 심근염·심낭염 등을 포함한 경증 사례입니다.

7. 중국 정부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광고한 일본계 기업 '상하이 야쿠르트'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벌금 45만 위안, 우리 돈 8천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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