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 발표
제주 2학기 등교 수업[연합뉴스 자료사진] |
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박주용 부교육감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이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결정, 오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을 보면 학생 1천 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1, 학생 600명 이상 1천 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토록 한다.
600명 이상 중·고교는 밀집도 3분의 2 등교를 하되 고교는 고3 백신 접종 완료에 따라 학교 요청 시 교육청과 협의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학생 600명 미만 초·중·고·특수학교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전체 등교할 수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 1∼3학년, 직업계고는 매일 등교한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확진이 잇따른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의 대정초(병설유치원 포함)와 대정중은 9∼10일 이틀간 전체 학년 원격수업을 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교는 전체 등교토록 완화하면서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라며 "학생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걱정스러운 상황이라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하면서 점차 학사 운영이 정상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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