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구리시 소재 원진 녹색병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105명에게 접종했다.
냉동 상태로 수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해동 시작 시점부터 31일 이내에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나, 해당 병원은 32일에서 35일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 당국은 오접종 시민을 확인해 개별 통보하는 한편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이날 현재까지 이상 반응에 대한 신고는 없는 상태이다.
보건 당국은 병원 측이 백신에 표시된 냉장 유효기간과 냉동 유효기간을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서울, 경기 평택, 인천, 울산 등지에서도 냉장보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오접종한 사례가 파악됐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