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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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해남=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은 가구별 건강보험료 산정료(6월30일 기준)합산 금액이 80%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와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자는 제외 된다.
기준에 따르면 해남군에서는 군민 95%인 6만 4,868명에게 162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자 확인은 온라인으로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 건보공단 홈페이지·앱 등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카드사 창구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은행창구 및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첫 주는 신청이 몰릴 것을 고려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9월 6일~10일, 오프라인 9월 13일~17일)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13일부터는 해남사랑상품권으로도 지급받을 수 있다.
해남사랑상품권 지급은 오프라인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지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는 네이버지도·카카오맵·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관내 해남사랑상품권의 사용처와 동일하다.
사용 기한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잔액 환급은 불가능하다.
또한 기간 중 가맹점 추가신청을 통해 추가된 해남군내 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추가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경제산업과에 접수하면 된다.
명현관 군수는 “신속·정확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국민지원금이 주민들의 생활과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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