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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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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식탁물가 안정화…경남도, 16종 성수품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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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 물가관리 총력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2일까지를 '추석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16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 기간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현장 위주 물가 관리와 시·군 물가관리시책을 점검한다.

특히 배추, 사과, 소고기, 닭고기, 달걀, 대추, 참조기 등 16종의 농축수산물을 추석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시·군별로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과 가격동향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64개 품목의 물가정보를 경남도 홈페이지와 물가정보시스템에 주 2회 이상 게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제수용 축산물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도축 두수를 늘려 공급을 확대한다.

정부 비칙 수산물을 방출해 수산물 성수품 공급도 늘린다.

농축수산물 비대면 판매 지원을 위해 경남도 인터넷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추석맞이 기획상품 20% 할인쿠폰 지급 등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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