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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 영화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개봉일이 2주일 앞당겨졌다.
6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는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개봉일을 기존의 10월 15일에서 10월 1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개봉일이 갑작스럽게 앞당겨진 이유는 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극장 개봉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북미에서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노동절인 6일까지 북미에서만 90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하면서 역대 노동절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 인해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개봉일을 재조정했던 다른 작품들도 개봉일을 앞당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북미 개봉일이 앞당겨지며 국내 개봉일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약 북미와 동일한 주간에 개봉하게 될 경우, 9월 29일 개봉하는 '007:노 타임 투 다이'와 개봉일이 겹치기 때문에 북미보다 개봉이 늦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는 국내에서 10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소니 픽처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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