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11시 충주시내 20㎞ 구간서 차량 시위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충북지부는 오는 8일 오후 11시 충주에서 차량 시위를 한다. 사진은 시위 차량 이동경로.2021.9.6/©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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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본 충북지역 자영업자들이 오는 8일 충주에서 1인 차량 시위를 한다. 이들은 영업 제한 완화와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할 계획이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충북지부는 오는 8일 오후 11시 충주에서 차량 시위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시위는 차량에 자영업자 한 명씩 탑승해 비상등을 켜고 시내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차량 이동경로는 충주종합운동장-삼원로터리 사거리-금릉초 사거리-통계청사거리-용산주공아파트3단지-충주종합운동장 구간이다.
비대위는 적게는 40대에서 많게는 100대에 가까운 차량이 시위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대위 관계자는 "충주를 비롯한 도내 여러 지역에서 시위 동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교통체증과 감염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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