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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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충전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선순환 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으로 국민지원금을 충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25만4800여 명으로 637억 원에 달해 쉽게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 충전을 독려하고 있다.]
국민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별도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 혜택은 제공되지 않지만,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로 통일돼 익산다이로움 사용처와 동일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다이로움 카드로 장보기 인증 이벤트’와 연계 실시한다.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 물품구입 또는 식사비로 3만 원 이상 결제한 후 인증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000명에게 1만 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이용하기 ‘범시민 착한소비운동 캠페인’을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9월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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