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이시종 충북지사 "국민지원금 관련 '스미싱' 예방 나서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관련, '스미싱'으로 인한 도민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무엇보다 도민에게 스미싱 피해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아울러 경찰,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강조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국민비서나 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 문자를 받은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

연합뉴스

스미싱 문자 예시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미싱으로 간주하는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118)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α' 시행이 다음 달 3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500㎡ 이상 SSM, 마트 등에서 출입자명부 작성이 의무화됐다"며 "이를 통해 숨은 확진자를 찾아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