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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영상] '생축' 이벤트 과해서?…BTS 지민 팬클럽 웨이보 계정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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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중국 팬들이 거금을 모아 지민의 사진으로 뒤덮은 항공기를 띄웠다가 소셜미디어 웨이보의 계정이 정지됐습니다.

5일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전날 중국의 지민 팬클럽은 지민의 얼굴과 생일 축하 문구가 장식된 제주항공 비행기 1대가 한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지민의 생일 당일인 10월 13일에는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더타임스에 광고를 실을 예정인데요.

지민 팬들은 지난 4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돈을 모았는데요. 모금액은 3분 만에 100만 위안(1억8천만 원)을 돌파했으며 1시간 만에 230만 위안(약 4억 원)이 넘었습니다.

지민 팬들의 생일 이벤트 보도 후 온라인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중국의 웨이보는 이날 지민 팬들의 계정을 60일간 정지 처리하고 생일 이벤트와 관련한 게시물도 삭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 웨이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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