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25억 증액 편성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의 2차 추경으로 교부된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호우피해 항구복구·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됐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사업 80억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28억원,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 16억원(특별교부세 13억원 포함)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피해 복구 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며 "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면 호우 피해를 본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7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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