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서울 마포구청 청사 전경.(마포구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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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가구 구성원이다. 마포구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68%에 해당하는 25만4000여명이 받는다.
대상자 여부는 이날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동주민센터 또는 은행을 방문해도 알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신청일 다음날 지급된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 자녀의 경우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한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상생 지원금 전담추진반을 구성했으며 콜센터도 별도 운영해 주민 궁금증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방문 접수가 이뤄지는 동주민센터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7일부터는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발급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번 국민지원금은 개별로 지급되는 만큼 혼잡이 예상되므로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전담추진반과 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구민들이 국민지원금을 신속히 수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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