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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도난' 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복사본도 함께 털려 '충격'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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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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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톰 크루즈가 최근 자신의 차량과 귀중품을 도난당한 가운데, 상상도 못한 물건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영국 버밍엄에서 '미션 임파서블 7'을 촬영 중이던 톰 크루즈가 BMW X7 차량과 귀중품을 도난당했던 가운데, 도난 내역 중에 영화 '탑건:매버릭'의 정식 원본 스크리너(영화 복사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스캐너 등을 이용해서 자동차 스마트키의 신호를 복제하는 수법을 이용해 해당 차량을 도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차량은 도난 이튿날 차량 추적 장치를 이용해 회수했지만, 차량 안에 있던 수천 파운드 가량의 귀중품은 찾지 못했다.

문제는 이 귀중품 중 최근 개봉이 연기된 영화 '탑건:매버릭'의 몇 안되는 영화 복사본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몇 안되는 복사본 중 하나가 도난당한 상황이라 경찰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절도범들을 쫓고 있다.

한편, 1986년 개봉한 '탑건'의 속편으로 제작된 '탑건:매버릭'은 당초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었으나, 2020년 6월로 한 차례 개봉이 연기된 후 2020년 12월, 2021년 7월, 2021년 11월로 계속해서 일정이 연기되었다.

그러던 중 개봉을 2개월여 앞으로 남겨놓은 상황에서 델타 변이 확산을 이유로 2022년 5월 27일로 개봉일을 또다시 연기해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 톰 크루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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