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전경 / 뉴스1DB © News1 정진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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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전체 시민의 87.2%인 256만1723명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이 받는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씩, 총 6404억원(국비 5123억원, 지방비 1281억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지난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우대) 이하이며 가구 구성은 주민등록세대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한 가구로 보고 기준을 적용한다.
지급대상 여부는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6일부터 10월29일까지 Δ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Δ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앱 Δ인천e음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 첫 주인 6~10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접수가 진행된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일 경우 월요일인 6일, 2·7일 경우 화요일인 7일 신청하는 식이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0월29일까지 Δ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Δ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도 온라인 신청과 동일하게 시행 첫 주는 요일제를 시행한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인천e음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 연말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국민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다양한 지역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홈쇼핑, 대형 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5개반, 20명)를 구성하고 군·구 전담 TF와 협력해 운영한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해 왔다”며 “방문신청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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