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현지시간) 각국에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이 격동의 순간, 아프간 사람들은 피난처를 찾고 있다"며 "그들 중 가장 취약한 이들을 위해서, 또 많은 나라가 새로운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고 보호하도록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프간 내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도 구호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는 아프간을 재장악한 이슬람 무장 세력 탈레반이나 그들의 정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프간 젊은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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