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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대전시민 123만명 국민지원금 받는다…6일부터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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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는 오프라인 접수 시작

‘온통대전·대덕e로움’ 신청시 정책수당으로 지급

뉴스1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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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6일부터 신청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파악한 결과 약 12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는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일괄 신청해야 하며, 인원에 따른 상한액 없이 1인당 25만원씩 지급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이면 지급 대상이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국내 9개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과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상 온·오프라인 신청), 선불카드(오프라인 신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13일부터는 은행 창구,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해 10월 29일 모든 접수를 마감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온통대전 사용자는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 수령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는 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없고, 대덕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온통대전·대덕e로움 등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수령하면 정책수당 지급 방식으로 충전된다.

이렇게 되면 캐시백 지원이 안 되고, 정책수당 우선 소진 후 개별 충전액이 차감되며, 국민지원금 지급 후 주소지 변경 시 사용 지역 변경이 불가해 지급 수단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되면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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