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 신청 시작
13일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한 상점에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공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6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2021.9.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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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요일제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생 국민지원금은 6일 오전 9시부터 신용카드사·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서 온라인으로 대상자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혼잡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 요일제(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실시한다.
성인(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신청하고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한다. 위임장 등을 갖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가구구성과 건강보험료 등 국민지원금 대상자 선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국민신문고(온라인), 동 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상생카드 25만원권 30만매를 특별발행 완료하고 8∼9일 자치구에 배부한다. 7만매는 추가 주문해 카드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연말까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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