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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전·충청 압도적 지지...국정농단세력 귀환 막으라는 준엄한 명령”

아주경제 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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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전·충청 압도적 지지...국정농단세력 귀환 막으라는 준엄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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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정권 재창출로 보답...“원팀정신으로 제4기 민주정부 만들겠다”
김두관 · 정세균 · 이낙연 · 박용진 · 추미애 후보님께도 감사 인사 전달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력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5일 ”대전·충남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해준 당원동지와 시도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확실하게 정권 재창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날 늦은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압도적 지지,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원팀으로 승리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먼저 “‘확실한 정권 재창출’ ‘확실한 본선 경쟁력’을 선택해 주셨습니다”라면서 “큰 지지를 보내주신 대전·충남 당원동지들과 시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성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후보는 특히 “오늘의 ‘압도적인 지지’는 ‘국정농단세력의 귀환을 막으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원팀정신으로 뭉쳐 반드시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해 왔고 그래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에도 충청의 선택이 옳았음이 입증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오늘 세종·충북 경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오직 국민과 민생만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함께 선전해주신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언급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4일 열린 대전·충남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넘는 표를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집계한 결과, 유효투표수 2만5564표 중 1만4012표(54.81%)를 얻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자신의 실천력을 강조하며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중도·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누구냐"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바로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 카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낙연 후보는 7007표(27.4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정세균 후보는 2003표(7.84%)를 얻어 3위를, 추미애 후보는 1704표(6.67%)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5위는 박용진 후보 624표(2.44%), 6위는 김두관 후보 214표(0.84%) 순이었다.


이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자신의 실천력을 강조하며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중도·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누구냐"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바로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 카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si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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