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지역화폐 온통대전·대덕e로움 으로 충전받을 수 있어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부가 루마니아와 의료·방역 협력을 통해 구매한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이 2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백신수송 관계자들이 수송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0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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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시민 약 123만명에게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부터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를 한다.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일괄로 신청해야 한다. 인원에 따른 상한액 없이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이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3일부터는 은행 창구 및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개시해 10월 29일에 모든 접수를 마감한다.
국내 9개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인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은 대전시민 약 87만 명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활성화돼 있고,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의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온통대전을 사용하는 경우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수령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덕e로움을 사용하는 경우 하나은행에서는 신청이 불가하고 대덕구 내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온통대전이나 대덕e로움과 같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정책수당' 항목으로 충전이 된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요일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1971년 출생자는 월요일, 198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날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되면 올해 말일까지 사용해야만 한다.
유세종 시 시민안전실장은 "국민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의 의견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경로를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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