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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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원피스 99’ 가 종합 13위, ‘주술회전 16’이 종합 15위로 출간과 함께 진입했다. ‘주술회전’은 소설판으로 출간돼 소설 분야 10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만화를 시작으로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서 애독자층을 확대하는 것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원피스’는 TV애니메이션 및 영화로 제작되며 오랫동안 세계적 인기를 끄로 있는 만화다. ‘원피스’는 대 해적 시대, 전설의 해적왕 ‘골드로저’가 남긴 원피스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루피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주술회전’은 인간의 부정적 감정에서 생겨나는 ‘주력’을 이용하는 주술사와 저주에서 태어난 괴물 사이의 갈등을 다룬 만화다 .
일본 만화 시리즈는 올해 초 극장가에서 개봉해 장기 흥행을 한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리즈 마지막화 ‘귀멸의 칼날 23 한정판’이 출간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책은 출간과 즉시 주요 서점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한 달가까지 상위권에 랭크됐다. 국내에서 일본책은 2019년 여름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으로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이번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소설 분야의 인기는 이어졌다.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2’을 비롯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지난주에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그 외에도 소설 분야 인기가 계속 되면서 종합 10위에 7종이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유튜버 ‘밀리논나’로 활동중인 장명숙의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도 3계단 상승한 종합 8위에 오르며, 인기 유튜버들이 책을 출판을 하면 구독자의 팬덤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에 단숨에 올라 서점가에도 유튜버 영향력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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