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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선수가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3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에 올라 무려 50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맞았습니다.
강경남은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파72·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2위 옥태훈에 2타 앞선 채 내일일 최종 라운드에 나섭니다.
38살인 강경남은 2017년 7월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에서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뒤 우승 소식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4년 2개월 만에 통산 11승에 도전합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였던 강경남은 7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전날까지 2타 차 단독 선두였던 박정민은 3라운드에 4타를 잃고 9언더파 공동 10위로 밀려났습니다.
선두와 2타 차 단독 2위에 오른 옥태훈은 아직 우승이 없고 올해 SK텔레콤 3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19살 김주형은 11번 홀(파4)까지 보기만 2개를 범했는데 이후 7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치며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로 선두와 3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조민규와 서요섭, 캐나다 교포 저스틴 신은 나란히 12언더파 공동 4위에 포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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