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경북도 제공)©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3일 올해 2차 추경에서 일자리 경제 분야 예산이 3931억원으로 당초보다 671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처한 경북 도내 중소기업 지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에 집중됐다.
또 신규 일자리 창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분야도 증액했다.
주요 사업은 Δ지역사랑상품권 발생 지원(346억원) Δ중소기업 수출 통상경쟁력 강화 분야(145억원) Δ대중교통 경영안정화(69억원) Δ희망일자리 사업(77억원) Δ소상공인 브릿지 보증지원(20억원) Δ노점상 소득안정 지원(10억원) 등이다.
앞서 경북도는 올 상반기 주요 민생경제 살리기 정책을 추진해 위기 계층 일자리 분야에 7만4495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실직자 및 자영업자 등 휴·폐업자의 생계안정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분야에도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 7월 말 기준 입점 기업 3746개사에 26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소상공인 분야에서 육성자금 이자 보전(426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올해 발행예정 총액 1조130억원 중 7754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하반기에도 민생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 일자리의 양대 축인 자영업, 중소기업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