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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원은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와 가맹점을 늘림으로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권을 보호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이 4대 보험을 성실납부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어 건보공단은 사회공헌 활동 시 온누리상품권 및 경기지역화폐를 구매·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보공단은 오는 13·15일에 걸쳐 경인외국인민원센터 부평·안산·의정부 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등 5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생필품과 농산물,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며, 10월 중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및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은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고객 및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원은 2020년부터 임직원의 복지 포인트를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한편, 경영악화로 한계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정리도우미’ 사업 중 생계비 차원의 재기장려금 또한 경기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 마련과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인천경기지역본부 서명철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향상하고, 소상공인과 소외계층 포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에 기대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코로나19 4단계가 지속되면서 저소득 소외계층은 물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경상원은 공공기관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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