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아닌데'…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 카페로 돌진

2일 낮 12시 9분께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카페에 2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 손님 등 5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으며,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연합뉴스

2일 대구 도심에서 한 승용차가 인도를 가로질러 카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9분께 달서구 죽전동에서 2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카페를 향해 돌진했다.

차량의 돌진으로 카페 유리문은 산산조각이 났고, 가게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카페 손님 등 5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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